저는 회사에서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한 니즈가 항상 있어왔는데요
그냥그냥 쓰던 USB동글이 딸린 무선마우스를 계속 사용했었습니다.
(로지텍 마우스였어요)
잘쓰던 마우스가 한 4년? 5년정도가 되니 슬슬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좀 서칭을 해보고,
난생 처음으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해보고자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마우스는
MS 스컬프트 컴포트 마우스입니다.
(Sculpt Comfort Mouse)
윈도우 8 전용키라고 설명을 하는것을 보니
출시된지 거의 5년정도 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시된지 좀 된 모델이라는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된 것은
USB동글이 필요없는 블루투스 마우스이면서
1)제가 사용중인 운영체제가 윈도우 7 이었고,
2)가격(오픈마켓 등에서 3만원초반정도)
3)하드웨어 명가 MS
정도가 이유인것 같습니다.
조금 서칭을 해보다보니, 괜찮아보이는 블루투스 마우스들은
윈도우 8.1 / 윈도우 10 정도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윈도우7에서 호환이 잘 안됩니다(되긴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품은 하루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좋은세상이에요ㅎㅎ
바로 블루투스를 잡으니 금새 페어링이 됩니다.
보통은 아래쪽에 배터리 뚜껑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윗부분을 열어서 배터리를 넣게 되있습니다.
블루투스 추가화면에서 마우스를 찾아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마우스를 사용해보려고 흔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130g정도 무게라고 합니다.
그냥 들었을땐 무게를 못느꼈는데, 막상 바닥에 놓고 사용하니 묵직합니다.
뭐 이또한 금새 적응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돼지발 같네요ㅠ
전체적인 만족도는 ★★★☆☆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무거운게 휴대성 측면에서 조금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구요
윈도우키는 굉장히 마음에 들긴 하지만
제가 그렇게 작은편은 아닌데, 자연스럽게 조작이 되진 않았습니다.(제 엄지가 짧더군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MS 하드웨어에 대한 무한사랑과
만만한 가격(3만원 초반대)에 USB포트 하나를 살려낸 블루투스 마우스라는 측면에서
대략 만족하는 상품입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