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SG의 Life in Shanghai BLSG의 Life in Shanghai

상하이 여행에서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판롱티엔디(蟠龙天地)는 옛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한 동시에,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로 가득 찬 복합 공간입니다.특히 홍챠오 공항 근처에 있어,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들르기에도 완벽한 곳이죠.어른들과 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여도 좋은 곳이랍니다.사진 찍기 좋은 풍경과 다양한 맛집이 모여 있는 판롱티엔디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판롱티엔디란?판롱티엔디는 상하이 민남(闽南) 스타일의 전통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마치 여행지로 유명한 "우쩐"처럼 수변 마을인데, 새로 만든 공간입니다. 그래서 주차장이 엄청 잘되어 있어요!) 돌로 만든 고풍스러운 벽과 아늑한 골목길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하죠. 여기에 트렌디..

상하이를 대표하는 와이탄(外滩)과 함께 최근 떠오르고 있는 베이와이탄(北外滩)을 소개합니다. 푸동의 동방명주, 황푸강의 야경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베이와이탄의 주요 명소와 즐길 거리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베이와이탄이란? 베이와이탄(北外滩)은 황푸강을 따라 상하이 홍커우구(虹口区)에 위치한 지역으로, 기존의 와이탄(외탄)과는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최근 개발을 통해 초현대적인 건물, 친환경 산책로, 고급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상하이에서 놓쳐선 안 될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위치: 홍커우구(虹口区), 황푸강 북쪽 추천 방문 시간: 저녁 시간 (야경 감상이 좋음) 베이와이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 상하이 룽 뮤지엄(龙美术馆 North ..

상하이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함께 곳곳에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골목길, 독특한 건축물, 그리고 역사적인 장소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시티워크(City Walk)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따종디엔핑(大众点评) 어플에서 제공하는 현지 추천 시티워크 코스를 소개합니다. 시티워크란? 시티워크(City Walk)는 도시의 주요 명소뿐 아니라 골목길,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장소를 천천히 걸으며 탐험하는 여행 방식입니다. 단순히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상하이처럼 프랑스 조계지와 같은 유럽풍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는 시티워크의 매력이 더욱 돋보입니다. (물론 사진찍으려는 사람들도 ..

상하이에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현지의 매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실 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명소는 바로 “우캉 멘션(Wukang Mansion)”입니다.우캉루(武康路)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캉멘션이라고 불리운답니다우캉 멘션은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安福路-武康路)에 위치한 상징적인 건물로,독특한 건축 양식과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상하이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1. 우캉 멘션이란? 상하이 역사 속 특별한 건축물우캉 멘션(武康大楼)은 1924년에 완공된 건물로, 상하이에서도 가장 오래된 아파트 건물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조계지 시절에 지어진 이 건물은 파리의 우아한 건축 양식을 참고해 세워졌으며, 설계는 유명한 건축가 라즐로 허디크(Laszl..

상해에서 핫한 비빔면요리 맛집을 다녀왔습니다.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길게 늘어선 줄은 이곳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었죠.분홍빛 외관이 돋보이는 이 가게 앞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뒤섞여 맛있는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줄 서 있다 매장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큼지막한 칠판 메뉴판입니다.상해의 스카이라인을 손글씨로 그려놓은 아기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다양한 메뉴들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2024년 따종디엔핑 필수맛집으로 선정된 것도 눈에 띄네요.(믿고 가는 맛집!) 상해 대부분 음식점이 위챗으로 스캔해서 주문할 수 있는데 비해서, 이 곳은 굉장히 옛날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바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끊어주는거죠.그걸 들고 빈자리(자리를 정해주지도 않고 어슬렁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