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애플이 이런 적이 있었던가요?
3일 연속으로 신제품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 미니5의 루머와 함께
“AirPods 2세대”입니다.
요새는 머 항상 루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애플 신제품인데요
에어팟 2세대는 예상되던데로
무선충전 기능과 시리호출기능을 탑재하고 등장했습니다.
그 밖에도 자잘한 성능 업그레이드가 되었겠지요?
물론 외관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아쉽게도 기대를 모았던 블랙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네, 무선충전이 이제 된다고 합니다.
공홈에서 바로 구입을 할 수 있는데요
가격을 보니 괴랄합니다.
원채 비싸보였던 에어팟인데
무선충전기능을 추가하면서 24.9만원이 되었습니다.
에어팟 1세대가 출시될때 21.9만원이었던것 대비로는
그렇게 비싸진 않게 보이기도 합니다.
기존 1세대처럼 유선으로 충전하는 케이스 모델은 19.9만원입니다.
(원래 이가격이었던가요?ㅠ)
1세대를 갖고계신 호갱님들 서운하지 말라고
무선 충전 케이스만도 따로 판매를 합니다ㅎ
(정말 대단한 상술이 아닐 수 없네요^^)
에어팟 2세대, 살까 말까?
저는 작년 가을쯤 1세대를 구입하였는데요
당시 직구로 16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때도 가을에 에어팟 2세대가 나오네마네 했었었죠
그때 지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하루종일 에어팟을 귀에꽂고 수시로 충전해가면서 사용할 분들이 아니라면
저처럼 출퇴근시간정도에 듣고, 업무시간에는 사용하기 좀 어렵다면
무선충전까지 수시로 할 정도로 배터리가 모자라진 않는 것 같습니다.
쓸고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거죠.
저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에어팟을 충전합니다.
물론 배터리 자체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잠시만 충전해두어도 금새 풀로 충전이 되곤 했었습니다.
시리를 더블탭을 하지 않고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능으로 보여지지만,
사실상 한국인에게 그닥 친절하지 않은 시리이다보니
기대가 되는 기능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 결론.
1세대가 있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입니다. 아마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