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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후기BLSG의 REVIEW 2019. 2. 4. 06:53반응형
저희집은 아이가 둘이라 아직 떼놓고 영화를 보지는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 명절은 부부가 둘이 영화보러가기 딱 좋은 기간이지요ㅎㅎ
이번 설에는 요새 가장 핫한 영화 “극한 직업”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어제까지 거의 누적으로 650만정도 영화를 보았네요.
과연 천만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네이버 영화 펌)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류승용이라는 배우의 영화가 항상 대박을 치다가 어느시점부터
믿고 거르는 영화배우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염력이 절정이었지요)
이 영화만큼은 이 배우의 장점이 고스란히 뿜어져 나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너무 재밌어요ㅎㅎ
진지한 얼굴에서 살짝씩 등장하는 코믹멘트들은(사실 진지한 멘트지만 그 상황과 어울려 터지게 되더라구요)
2시간정도의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없이 웃음지을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고보니 다들 엄청난 실력자들이었다는 마약반
영화 범죄도시에서 악랄한 2인자 조선족 조폭으로 등장했던 진선규는 암수살인에 이어서 또 형사역할로 등장
이 영화의 제일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적들이 너무 약했던 것도 같고, 일말의 극적 긴장감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이건 영화의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극한직업 천만관객 꼭 돌파하시길!반응형'BLSG의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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