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의 에버노트 후기 - 에버노트 사용자라면 참고서로 쓸만한 든든함

오늘 소개드릴 책은 "프로들의 에버노트"입니다.
강남에 중고서점에 갔다가 눈에 들어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법,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인데요
'에버노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혼란스러울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예 처음부터 모범답안을 놓고 시작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두가지 생각이 교차되더군요

저는 에버노트에 가입한게 2011년 8월이더라구요. 거의 햇수로 9년을 사용하고 있는중인데요
그냥 노트처럼 사요을 해왔기 때문에 1000개가 넘는 노트가 작성되어 있지만,
들춰보는일도 별로 없고, 정리도 따로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제목도 그때그때 다 다르고, 뭔가 노트의 규칙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리"와 "검색기능"에 대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에버노트의 검색기능을 심플하게 잘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급검색기능은 정말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정가가 2만원 정도입니다.
각종 도서 사이트에서 쿠폰을 먹이면 10~20%정도는 할인을 받아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책인건 분명한데, 가격은 살짝 망설여집니다.
아무래도 칼라 그림이 많이 들어가있고 두껍다보니; 이런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중고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의 총평은
있으면 그때그때 꺼내보기 좋다.
잘 모른채 2만여원을 투여하기엔 살짝 조심스럽다
정도일것 같습니다.

책은 재밌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