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굿노트5(Good Notes 5) 출시! 굿노트 4에서 업그레이드 방법
    BLSG의 SMART WORK 2019. 1. 21. 16:39
    반응형

    얼마전 정말 잘 쓰던 필기앱인 유패드(UPad)에서 오류가 났습니다..

    무려 주로 쓰던 필기노트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말그대로 날려버렸지요;;.. 어떡하지?......

     

     

    그래서 새로운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무려 앱스토어를 누를때마다 유료앱 전체부분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전설의 그 필기노트..

    굿노트 4(Good Notes 4)입니다.

     

    기존에 쓰던 유패드에 비해 고를 펜의 종류가 적었고 인터페이스가 좀 달랐지만

    늘 그렇듯이 적응했고. 잘 쓰고 있었더랬지요.

     

    그런데 어제... 앱스토어에 등장한 의문의 어플..

    그것은 굿노트의 신작. 굿노트 5....

    보자마자 멘붕ㅠ

     

    ‘이것들이 돈독이 제대로 올랐구나ㅠ 최근에 구매한사람은 어떻게하나;’

    왠지 신제품 발표 직전에 기존모델을 사버린 것 같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등장만으로 다른의미의 심쿵을 느끼게 해준 굿노트 5..

    앱스토어 후기가 꼴랑 세개가 올라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굿노트 4 구매 사용자분들은 무료로 업데이트 해준다니 걱정 덜어두셔도 될 듯 하네요”

     

    오!잉?

    굿노트 공식 홈피에 들어가서 뒤적거리다가..

     

    공식 트위터에서 정확한 대답을 찾아냈습니다ㅎ

    15일자 공식트위터에 올라와 있군요ㅎㅎ

     

    그러고 오늘(1월 17일)에 드디어 앱스토어에 업그레이드 번들이 등장했습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업그레이드.

    정확하게는 굿노트 5를 다운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4 구매자는 구매금액만큼 공제가 되니 무료업글)

    써보니.. 아직은 최적화가 덜 된 느낌. 

    다만 파일식 관리와 살짝 더 편리해진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든다.

    첫 화면이 바뀌었어요.

    문서항목에서 파일첩처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는 노트도 가져올 수 있어요.

     

    필기하는 펜이 3개로 늘어났습니다.

    만년필과 볼펜, 화필 세가지인데

    모두 애플펜슬의 필압을 감지하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그냥 기본 만년필을 많이 쓸 것 같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상단 메뉴였습니다.

    펜을 클릭하고 색을 지정했던 굿노트4 방식에서

    그냥 자주쓰는 색을 3가지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로 인해

    한번의 터치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기능은 아니지만, 사진 메뉴를 터치하면

    마치 맥북 터치바처럼 오른쪽 상단에 사진들이 작게 훅 펼쳐지는데,

    이게 약간 편리보다는 ‘갬성’을 자극하는 UI인것 같습니다.

    애플갬성!

    이제 막 나온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살짝 버퍼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최적화가 덜되서 안정화 될때까지는 굿노트 4를 사용한다는 분들이 많네요;

    하지만 이전버전 만큼의 필기감만 갖춘다면

    앞으로도 당분간 굿노트의 아성을 다른 경쟁자들이 무너뜨리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