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토가 쏘아올린 작은공. 뉴발란스574 레거시 네이비

렉토라는 브랜드가 핫하네요.

(사실 원래부터 핫한 브랜드긴 합니다)

 

얼마전에 난 기사에서 신세계 강남점 5층을 리뉴얼 했는데,

여기서 매출 탑을 차지한 브랜드가 바로 그 "렉토" 입니다.

http://www.fashionbiz.co.kr/TN/?cate=2&recom=2&idx=194757

리뉴얼 한 신세계 강남점 5층··· 매출 톱은 렉토

 

 

렉토는 2015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정지연 이라는 디자이너분이 만든 브랜드입니다.

 

 

이 정지연 디자이너는 삼성 패션 디자인 펀드(SFDF) 2017년도 수상자 출신이네요.

한국의 차세대 디자이너로 손꼽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FDF 수상

이 렉토가 올 8월에 스니커즈 판에서 획을 그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명 "렉쏘공"

 

 

렉토의 22FW 화보에 뉴발란스의 574  레거시 모델 네이비 컬러를 착화하였는데,

이게 얼리들 사이에서 완전 터진겁니다.

 

FW화보에서 뉴발란스 574 레거시를 착용한 모습

 

이 574 레거시의 모델명은 574 LGBB입니다.

크림에서 리셀가 18만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현재 정상가로 살 수 있는데가 없이 품절)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정상가는 13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렉토라는 브랜드가 요새 핫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겠지만,

 

이정도 파괴력을 가졌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렉토 덕분에 그동안 어딜가나 재고가 풍성히 있던 뉴발란스 574 모델이

인기 칼라는 품절되고 리셀가가 붙을 정도로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패밀리가 떳다에서 이효리가 신고 나오면서 유명해졌던 뉴발란스 574가

이렇게 또 부활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ㅎ.

 

이런 574 붐은 우리나라만 한정인 상황이라서

혹시나 574 네이비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 알아보시면 재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잠깐 검색해서 보니 뉴발란스 미국 공홈에도 일부 사이즈가 있고,

일본 ABC 그랜드스테이지에서 9월 12일 출하 예정이라고 되어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