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SG의 REVIEW

미즈컨테이너 강남점 - 떠먹는 피자와 샐러드파스타 맛집

BLSG_NICK 2019. 1. 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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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컨테이너 강남점에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땐 와이프와 신혼때였는데, 어느덧 아이 둘과 넷이서 함께 왔네요ㅎㅎ

미즈컨테이너는 대구에서(아마 동성로?) 시작한 음식점이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잘되는지 강남에만도 두개점, 서울에도 여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강남 웨스트점(1호점) 이었습니다.
참고로 차로가는 분들께 말씀을 드리자면..
미즈컨테이너는 주차장이 건물에 있지만 따로 정산이 안됩니다. 그냥 ​한시간에 3000원 주차비를 내셔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정도였는데,
금방 들어가서 잘 몰랐는데, 저희가 자리를 앉자마자 웨이팅을 하더군요;; (와우 럭키)

마치 건물안에 컨테이너를 놓고 장사를 하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뽜이팅 넘치는 모습이 언제와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매장입니다.



저희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샐러드파스타와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떠먹는 피자), 해물 크림 리조또를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안전모를 쓰고 한 컷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음식을 서빙해온 직원분이 맛있게 드시라며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오늘 처음 같이 온 따님들이 재밌어 하네요ㅎ


드디어 음식이 등장!
​샐러드 파스타는 이 집에서 난생 처음 먹어봤었는데,
여전히 맛나긴 했지만, 기억하고 있던 그 엄청난 맛은 아니더군요(기억의 왜곡인가요;)

아 그리고, 조금 매콤한 느낌의 뒷 맛이 있는데,
이 맛이 약간 아이들은 맵다고 느껴서 잘 못먹었었습니다ㅠ



짭쪼름한 떠먹는 피자는 역시나 애들이 엄청 잘 드셨구요~ㅎ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떠먹는 피자ㅎ

매번 둘이서만 오다가, 아이들을 데려오니 메뉴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해물 크림 리조또.

이 메뉴도 별미인 것이 바닥에 볶음김치가 깔려있는데, 이게 또 지금까지 피자를 먹으면서 살짝 느끼했던 입맛을 확 잡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냠냠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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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메뉴 깔끔하게 클리어!

맛나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우리 돈 많이 벌어야겠다~”라고 와이프와 다짐을 해봅니다.
세상은 넓고 맛난 음식점들은 너무 많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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