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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SG 부자되기프로젝트

대기업 과장인 BLSG가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by BLSG_NICK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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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심히 해서 상반기 마치고 차장 승진에 한번 도전해보자고!"

올 2월에 저희 상사분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사업부 이동을 하였는데, 운이 참 좋게도 좋은 상사분을 만났어요.
(이분은 회사에서 성과도 많이내고 임원입니다.)

작년에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 성과급도 많이 받았고,
이렇게 승진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동기부여도 시켜주셨습니다.

참 좋은 리더를 잘 만났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긴 해야 하지만,
그간 비슷한 과업을 10년 가까이 해왔기 때문에..
일 자체가 그렇게 엄청나게 어렵진 않았고요.

차장 승진이라는 동기도 저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또 이번 연도를 잘 갈아 넣을 명분이 되었습니다.

한계단씩 승진해가면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렇게 사는 게 맞나?


불현듯 그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회사에 갈아 넣으면
나중에 은퇴하고는 어떻게 되는 거지?'

차장직급이 되었을 때 연봉이 올라가는 걸 계산해봅니다.
대략 연봉이 500-600 정도는 올라가더군요...

그렇게 차장, 부장, 운이 좋으면 이사 상무가 될 수 있을 텐데
이러면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잘해서, 재테크에 일찍 눈을 뜬 아내 덕에
서울에 자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를 낸 재건축 물건도 하나 있고
오피스텔 분양권도 하나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회사 다니자고 생각하며 살아왔을지도 모르겠어요..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저에게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그냥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실 수도 있습니다.

재테크로 자가를 보유하게 된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얘기할 시간이 있을 것 같아요

번아웃..


저에게도 이게 찾아왔습니다.
더 이상 이렇게 쳇바퀴 굴러가는(정말 죽을 듯이 밟아서 굴러가는ㅠ)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얻게 되는 제 급여 인상액을 보고 나니
더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장에서 먼저 승진한 선배들, 심지어 후배들을 보고 있자니
더 현타가 옵니다.

내가 저 사람들보다 뭘 못했을까?
시간을 더 갈아 넣었어야 했을까?

근데, 그 사람들이 저보다 먼저 승진했다고 해서
받게 되는 급여를 찬찬히 따져보니
'이게 그렇게 사람을 시기 질투하고 미워할 정도의 일인가?'
하는 생각도 또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결심을 해보고 하나씩 해나 가보려고 합니다.

부동산, 재테크 관련된 강의나 유튜브, 책을 보게 되면
자동으로 돈이 들어오게끔 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참 말은 쉽죠.
방법도 잘 알겠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안 했었습니다.
세상에 안 할 이유는 수백 가지로 많더라고요ㅎㅎ

이제 그걸 하나씩 해나가 보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하나씩 전진해가는 모습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몇 년 후 이 글을 다시 봤을 때
제 파이프라인이 완성되어 있기를 기대해보려고요.

저는 할 수 있고, 잘할 겁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이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도
자신감을 가지시고 함께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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